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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4년전의 영상이 급상승1위를 달리는 감현서에 대해


현재 이영상은 조회수가 225만회가 되었다. 계속 상승중이다.
4년전 고등학생시절에 올린 한 여고생이 부른 태양의 '눈,코,입'커버 영상이 추천으로 계속 뜨는 중이다.
달달한 목소리와 달콤하고 귀여운 외모를 시청자를 이끌고 있다. 옛날 고등학교시절을 회상하며...

유튜브 예측 수익은 700만으로 되어 있으나, 저적권이 걸리는 문제가 있기에 수입이 정확히 얼마인지 알수가 없다. 
현재 총 조회수는 384만을 자랑하고 있다. 고등학생 영상만 뜨고 있다.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내용: 


안녕하세요, 여러분! 

예정보다 하루 업로드가 미뤄져서 많이 놀랐죠?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 마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렇지만 (미국 시간으로) 오늘은 블랙아웃 튜즈데이랍니다.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흑인에게 가해져 왔던 경찰의 폭력 행위에 대한 저항 행동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하루 동안 서비스 및 업로드 중단과 같은 방식으로 연대하고 있어요.

제 채널이 뭐라고 별 짓을 다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선은 제 마음이 편치 않았고
적어도 저를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라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5월 25일 백인 경찰관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약 8분간 눌러 살해했습니다.
한국 언론에서는 “흑인 사망” 시위라는 말을 사용하던데,
흑인에 대한 경찰의 폭력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수많은 흑인이 경찰의 손에 죽어왔고, 저항하는 이 순간에도 다치고 또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랑 무슨 상관인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인종주의는 우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백인이 아닌 외국인이 겪는 차별,
한국인이 유색인종으로서 다른 국가에서 겪는 차별을 생각해 보세요.

동양인인 저는 저보다 피부가 짙은 사람들의, 흑인의 경험을 결코 이해할 수 없겠지만,
때로는 인종주의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흑인보다 유리한 입장에 놓여 인종주의의 이익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당장 어느 쪽에 놓여 있든 간에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될 이유는 없습니다.
(게다가 시위 과잉 진압은 우리에게도 낯선 일이 아니잖아요?)

기다려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미리 드리고,
토요일에는 NG 영상도 올라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blackouttuesday #theshowmustbepaused 

감현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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