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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나이 / 정준일 불륜설 / 

본명 정솔미

1986년 11월 24일 

나이 35세

부산광역시 출신

키 170cm

B형

데뷔 영화 초능력자



2018년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2017년

더 테이블

더 킹

2014년


자유의 언덕


역린


2013년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2년

무서운 이야기

콩쥐


봄, 눈


2011년

플레이


2010년

초능력자


수상내역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1년

제6회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CF 모델상


2013년

제1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22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여자신인배우

제2회 모엣&샹동 라이징스타 어워드

모엣 라이징 스타상



2014년 제1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


정은채 노래 


4월 17일 더킹 영원의 군주 10시 방영함. 

더킹 : 영원의 군주



구서령

정은채

구서령 (具瑞怜. 38세. 대한제국 총리)


 


  대한제국 최연소 총리이자 최초의 여성 총리다.


  평생 배 한 척 없이 남의 뱃일이나 해주는 술꾼 아버지와 생선 대가리를 치던 억척스러운 어머니 사이에서 서령은 악착같이 공부했다. 그렇게 최고의 학벌을 얻고 앵커로 아홉시 뉴스까지 맡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빽 없고 돈 없는 서령이 더 이상 올라갈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서령은 결혼을 택했다. 시댁의 돈과 명예, 정보와 비리를 무기로 정계에 입문했고 당대변인으로 아홉시 뉴스에 더 많이 얼굴을 비추면서 서령은 이번엔 이혼을 택했다. 


  정치란 싸움의 기록이고 서령은 타고난 싸움꾼이었다. 서령은 자신의 이혼까지 이미지 메이킹 했고 젊은 여성유권자들은 환호했다. 지적인 외모와 유려한 언변, 진보적인 정책까지 더해져 서령은 정계에 입문한 지 7년 만에 총리에 당선됐다. 

  총리가 된 서령의 다음 타겟은, 황제 이곤이었다. 시작은 필요였다. 완벽한 황제와 젊은 여성 총리가 적당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그림은 국민들의 가십거리로도 훌륭했다. 이곤과 함께 있는 서령의 사진이 뉴스에 뜰 때마다 서령의 지지율은 대폭 상승했다. 태평성대였다. 그러다 어느 날 어느 순간에는 그냥 이곤이 보고 싶기도 했다. 그런 자신의 감정이 싫지 않았다.


  그런데 이곤에게 여자가 생겼다고 한다. 서령은 화가 났다. 너도 내가 필요했을 텐데. 너의 옆자리에 어울리는 여자는 나였을 텐데. 이곤도 서령도 암묵적으로 스캔들을 이용했고 서령은 이곤의 계산들이 마음에 들었었다. 그런데 너는 사랑으로 움직이기도 하는구나. 태어날 때부터 높았던 너라서 고작 사랑으로 움직이는구나. 서령의 질투는 자꾸만 가장 캄캄한 쪽으로만 치달았다.   

오늘 더킹 영원의 군주가 방영하는 날에 

불륜설이 터졌다. 

노이즈 마케팅이겠죠? 

하여튼 오늘 밤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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